2009년 05월 17일
동쪽의 에덴 짧은 감상 - 1
계속 관심을 가지고 감상했지만...
요즘 일본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들은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친절을 강하게 느낀 다른 애니메이션을 뽑자면 흑의 계약자 ㅡDarker Than Blackㅡ 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얘는 마지막 화까지 감상을 완료해도 인물들 간의 상관관계라든가 세계관과 같은 소재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던 애니메이션이었어요.
물론 현실이라는 측면에서 볼 땐 기본 설정들을 줄줄줄 불러주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건 좀 작위적이지요. 그런 꿉꿉함을 제외하면 불만족스러운 것이 있는것도 아니니... 계속 참으면서 재미있게 보렵니다.
사족을 달자면, 어쩌면 이런식의 불친절은 DVD판매량을 염두에 두는 점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후반 가서 그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한 후 다시 1화 부터 감상하면 의미심장하게 보이는 점이 한 두개가 아닐테니 말이지요.
+ 애니메이션 잡지나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푸는 설정같은건 논외로 합시다. 확실히 작품을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것까지 신경쓰면서 보고싶지는 않아요.
지금까지 방영된 분량의 감상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1. 니트에 대한 재정의가 이루어진 듯 합니다. 생산적인 측면이 강화된 듯한 인상입니다만, 아직 모르는 게 많으니 섣불리 뭐라 단정지을 수는 없네요.
2. 공간적 배경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서 여느 애니메이션들처럼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졌나 싶었는데 역시나... 하지만 제가 사는 나라가 아니라 그런지 별 감흥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현실과 2D의 세상이 섞인다고 감격할 정도의 덕후인 것도 아니고...
3. 세계의 중심이 미국 백악관? 물론 현실적으로 보면 백 번 타당한 말이지만... 일본작품이라면 당연히 영국 버킹엄 궁전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여튼 의외였습니다.
4. 오프닝은 오아시스가 불렀습니다. 외국 뮤지션이에요.


얼마전에 한국에 와서 공연했다고 그러던데, 일본에서의 타이틀 곡 녹음도 병행한 스케줄이었던 듯 합니다. 뭔가 섭섭한 기분...
5. 여성들의 판타지도 약간 섞인것 같아요. 그에 대해 썰을풀면 존나 까일것 같으니 자세한 언급은 피할게요.
6. 개인적으로 오프닝보다는 엔딩이 더 좋은것 같아요. 영상도 그렇고 가사도 뭔가 있어보이잖아요?

요즘 일본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들은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친절을 강하게 느낀 다른 애니메이션을 뽑자면 흑의 계약자 ㅡDarker Than Blackㅡ 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얘는 마지막 화까지 감상을 완료해도 인물들 간의 상관관계라든가 세계관과 같은 소재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던 애니메이션이었어요.
물론 현실이라는 측면에서 볼 땐 기본 설정들을 줄줄줄 불러주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건 좀 작위적이지요. 그런 꿉꿉함을 제외하면 불만족스러운 것이 있는것도 아니니... 계속 참으면서 재미있게 보렵니다.
사족을 달자면, 어쩌면 이런식의 불친절은 DVD판매량을 염두에 두는 점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후반 가서 그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한 후 다시 1화 부터 감상하면 의미심장하게 보이는 점이 한 두개가 아닐테니 말이지요.
+ 애니메이션 잡지나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푸는 설정같은건 논외로 합시다. 확실히 작품을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것까지 신경쓰면서 보고싶지는 않아요.
지금까지 방영된 분량의 감상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1. 니트에 대한 재정의가 이루어진 듯 합니다. 생산적인 측면이 강화된 듯한 인상입니다만, 아직 모르는 게 많으니 섣불리 뭐라 단정지을 수는 없네요.
2. 공간적 배경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서 여느 애니메이션들처럼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졌나 싶었는데 역시나... 하지만 제가 사는 나라가 아니라 그런지 별 감흥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현실과 2D의 세상이 섞인다고 감격할 정도의 덕후인 것도 아니고...
3. 세계의 중심이 미국 백악관? 물론 현실적으로 보면 백 번 타당한 말이지만... 일본작품이라면 당연히 영국 버킹엄 궁전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여튼 의외였습니다.
4. 오프닝은 오아시스가 불렀습니다. 외국 뮤지션이에요.


이 양반들임..
얼마전에 한국에 와서 공연했다고 그러던데, 일본에서의 타이틀 곡 녹음도 병행한 스케줄이었던 듯 합니다. 뭔가 섭섭한 기분...
5. 여성들의 판타지도 약간 섞인것 같아요. 그에 대해 썰을풀면 존나 까일것 같으니 자세한 언급은 피할게요.
6. 개인적으로 오프닝보다는 엔딩이 더 좋은것 같아요. 영상도 그렇고 가사도 뭔가 있어보이잖아요?
엔딩 풀버전. 보컬 아줌마의 기타 치는 흉내가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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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5/17 10:41 | 십덕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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