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사는 삶

뉴스비평에 올라오고, 이오공감으로 올라가는 글들을 보고 느낍니다.


적어도 무언가를 비판하려 드는 포스팅을 하고 싶다면,

자기가 무슨 글을 쓰는지, 무슨 글을 퍼왔는지.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혹은 감춰왔는데 무의식적으로 드러난) 내포된 뜻은 뭔지, 남이 멋대로 내포시킬 뜻은 무엇일지.

너무 몰가치적인, 심지어는 그저 배설에 가까운 글은 아닌지.

비판이 아니라 그저 비난하는 글을 쓰고있지는 않은건지.

이 정도만 생각하면서 글을 써도 '나의 개념 포스팅에 악플 단 저 찐따새킈'랑 무한루프를 돌며 키배벌일 확률도 많이 줄어들 것 같고요.

포스팅에선 '아' 라고 썼는데 누가 리플이나 트랙백으로 반박해오니 "사실은 '어'였어" 라고 노선변경하실 일 등등등등등.

개념블로거^^ 횽아들이 봐서 눈살찌푸릴 일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줄 요약 - 남들한테 자기생각을 보여주는 일이 쉬운 줄 아나여

by 마무리 | 2008/04/20 03:59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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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예쁜엉덩이 at 2008/04/20 05:10
그렇게 깨어났다면 바로 까셔야죠. 찬물녹차의 글을요. 논리적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글을 띄우기 위해서 전혀 상관이 없는 남의 글을 제물로 삼았으니까요.

가월님 여러모로 잘해볼려고 했으나 까는 인간이 허상을 만들어 까는데는 당할 재간이 있겠습니까 결국 이오공감 철수했죠.

공감이든 아니든 님이 그런 문제점을 인식했다면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에톤 at 2008/04/20 14:41
싸우는건 좋지만 서로 막말하진 맙시다.
Commented by STX™ at 2008/04/20 15:28
광분하며 달려드는 리플러들이 만들어낸 허상의 인신공격술을 바라보며, 왜 고분고분하게 설득하지 않냐며 다그치는 사람들을 보며, 그런 여러가지 헛다리들을 보며 개념타령하는 사람들의 생각수준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Commented by 스쳐가다 at 2008/04/20 15:28
맞는 말씀.

예쁜엉덩이 // 글은 읽고 덧글 다십니까? 읽지도 않고 하고싶은 말만 하지
마시구요 ^^;;
Commented by 제피 at 2008/04/20 20:52
생각하는 것과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생각은 바꿀 수 있지만 쓰여진 글은 기록에 남기 때문에, 특히 이런 곳이라면, 조심해야 하겠지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11/07 18:59
'너무 몰가치적인, 심지어는 그저 배설에 가까운 글은 아닌지.'

'비판이 아니라 그저 비난하는 글을 쓰고있지는 않은건지'



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ㅄ'

'님 말이에요'

이런 댓글을 다는군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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